핵심 요약
- 배우 소피아 부시가 팟캐스트에서 과거 드라마 '원 트리 힐' 촬영 당시 토플리스처럼 보이도록 강요한 제작진의 요구를 거부했던 일화를 밝혔습니다.
- 그녀는 "이건 내 몸"이라며 상사와 전화로 고성을 주고받았고, 상사로부터 신체를 품평하는 저열한 발언까지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과도한 성적 연출이 반복되자 매일 터틀넥만 입고 출근하겠다고 맞서는 등 권력 불균형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요약 인기 미국 청춘 드라마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주연 배우 소피아 부시가 과거 제작진의 무리한 상의 탈의 요구에 맞서 상사와 고성을 지르며 격렬하게 충돌했던 일화를 털어놓았습니다.
팟캐스트 '콜 허 대디(Call Her Daddy)'에 출연한 소피아 부시는 당시 온수 욕조(핫툽) 촬영 장면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누드톤 끈 없는 브라와 수영복 하의를 착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는 옷을 입고 있더라도 화면상에서는 마치 상의를 아예 벗은 토플리스 상태인 것처럼 연출하려는 의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발한 소피아 부시는 의상팀에 일반 수영복 상의를 요구했으나, 이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상부 제작진의 지시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소피아 부시는 이미 이전부터 극 중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점점 더 과도하게 성적으로 묘사되는 패턴에 큰 불만을 느끼고 있었고, 이번 요구는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신체가 노출되는지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몸이 화면에 어떻게 비칠지에 대해 본인이 어떠한 통제권도 갖지 못한다는 점에 깊은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상사와 전화 통화로 거친 고성을 주고받으며 정면충돌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싫다고 하는데 당신이 내 거절을 묵살하려 든다. 이건 내 몸이다"라고 단호하게 맞섰으며, 이런 식의 장면을 계속 대본에 넣는다면 앞으로 매일 촬영장에 목폴라(터틀넥)만 입고 출근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특히 소피아 부시는 당시 상사가 자신에게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끝내주는 가슴을 가진 애"라는 노골적이고 저열한 성희롱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뻘인 상사가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이 과연 온당한지 강한 회의감을 느꼈으며, 신인급 배우와 막강한 권한을 쥔 제작 책임자 사이의 심각한 권력 불균형 속에서도 침묵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u/Brucekentbatsuper 님이 등록한 게시물입니다
'원 트리 힐'만큼 화제성 유지하려고 기를 쓰는 드라마는 본 적이 없음. 대체 왜 자꾸 놓질 못하는지 모르겠네.
소피아 부시 정말 핫하고 이제 퀴어 진영이라 기쁘긴 한데, '원 트리 힐'에 대한 말은 진짜 개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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