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09-23

톰 크루즈 파격 분장 신작 '디거', 평단 반응 극과 극 갈리는 중 ("최고의 연기" vs "불쾌한 망작")

핵심 요약
  • 톰 크루즈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블랙 코미디 영화 '디거' 언론 시사회 후 평단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 10년 만의 본격 드라마 복귀와 6시간 특수분장 감행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와 "불쾌하고 엉망진창"이라는 혹평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입니다.
  • 대중성과 오스카 노미네이션 전망을 두고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영화는 오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약 톰 크루즈가 영화 ‘버드맨’, ‘레버넌트’로 오스카를 거머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손잡은 신작 블랙 코미디 ‘디거(Digger)’의 언론 시사회 반응이 공개되며 극과 극의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디거’는 거대 석유 기업의 억만장자 거물 디거 록웰(톰 크루즈 분)이 소유한 시추선 중 하나가 오작동을 일으켜 전 세계적인 환경 대재앙을 초래하자, 이를 수습하고 세상을 구하려는 과정을 다룬 풍자극입니다. 리즈 아메드, 존 굿맨, 산드라 휠러, 마이클 스털버그, 제시 플레먼스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톰 크루즈가 지난 10년 넘게 ‘미션 임파서블’ 등 액션 블록버스터에 집중해 오다 2017년작 ‘아메리칸 메이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본격 성인 드라마 장르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오스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크루즈는 타이틀롤을 위해 당초 6시간이나 걸리던 특수분장을 메이크업 팀과 초시계까지 재가며 1시간 안으로 단축시키는 등 파격적인 외모 변신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최초 시사 이후 평단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매그놀리아’ 이후 톰 크루즈 최고의 연기", "대담하고 아름다운 예술 영화로 아카데미 기술상과 연기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호평을 보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평론가들은 "당혹스럽고 불쾌하다", "도무지 즐길 수 없는 엉망진창(mess) 영화", "일반 관객 평점(CinemaScore)이 끔찍하게 나올 것"이라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전례 없는 호불호 속에서 톰 크루즈의 시상식 레이스에도 큰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하는 ‘디거’는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해외 반응 번역
'디거'는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 무슨 메시지인지 알겠고 콘셉트도 흥미롭지만, 관객의 손을 너무 잡고 이끌려 한다. 리즈 아메드는 훌륭하고 톰 크루즈 연기도 탄탄하다. 현실의 부조리가 너무 커서 풍자하기가 쉽지 않았던 듯.
이냐리투의 '디거'는 대중적인 관객에게는 통하지 않겠지만 아카데미, 특히 기술 부문과 배우들에게 어필할 용감하고 화려한 예술 영화다. 다만 크루즈에 대해서는 평론가들의 의견이 갈릴 것이다. 원형극장 장면이 결정적일 수 있다. 리즈 아메드는 대단하다.
이냐리투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서 계속해서 거대한 시도와 과감한 선택을 이어간다. 이 영화가 모든 사람에게 통하지는 않겠지만, 이냐리투와 톰 크루즈의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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