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애플이 macOS 27 골든 게이트에서 마지막 남았던 인텔 맥 지원을 완전히 중단하고 M1 이상 기기만 지원하도록 변경했습니다.
-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끌 수 없도록 강제 적용했으며, 고급 모델 구동에는 M3 이상 칩셋과 12GB 이상 RAM을 요구해 기기간 급 나누기가 생겼습니다.
- 이전 버전의 디자인 문제를 다듬고 성능 최적화에 집중해 호평받고 있지만, 인텔 및 구형 기기 사용자들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습니다.
요약 이번에 공개된 macOS 27 '골든 게이트(Golden Gate)'는 애플 실리콘 전환 6년 만에 인텔(Intel) 기반 맥 지원을 완전히 중단한 첫 번째 운영체제입니다. 2019년 및 2020년형 인텔 맥에 대한 지원이 공식 종료되면서, 이제 최소 M1 칩 이상을 탑재한 기기에서만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연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입니다. 이전 버전과 달리 AI 기능을 끄거나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AI 모델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토글 옵션이 완전히 사라져, 시스템 설치 시 AI 기능 탑재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온디바이스 모델 'AFM 3 Core' 외에도 더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는 'AFM 3 Core Advanced'가 도입되면서 애플 실리콘 기기간에도 급 나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급 AI 모델(AFM 3 Core Advanced)을 구동하려면 최소 M3 계열 프로세서와 12GB 이상의 램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램이 16GB 이상이어도 M1이나 M2 칩셋을 탑재한 맥, 혹은 램이 8GB에 불과한 M3 맥은 고급 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 이 고급 모델은 신형 시리의 표현력 있는 음성 기능과 개선된 음성 받아쓰기 등에 적용되지만, 향후 애플 실리콘 구형/신형 기기간의 기능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인텔 맥 사용자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기존 세쿼이아(macOS 15)나 타호(macOS 26)는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최신 기능은 배제되며, 비공식 설치 툴이었던 OpenCore Legacy Patcher 역시 애플의 인텔 코드 제거로 개발이 정체된 상태입니다. 한편 AI 외의 기본 OS 측면에서는 이전 버전(macOS 26 타호)의 디자인적 불만 요소를 대폭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여 구형 '스노우 레퍼드' 시절을 연상시키는 안정성 중심의 최적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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