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콜로라도 주립대의 수비 코치 타이슨 서머스가 경기 도중 전술 작전권을 박탈당하자 경기장을 박차고 이탈했습니다.
- 경기 중 지휘관 교체라는 초유의 사태였으나 팀은 이후에도 대량 실점하며 56대 26으로 대패했습니다.
- 경기 후 감독은 서머스 코치가 경기장을 떠났으며 이미 팀에서 방출되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요약 미국 대학 미식축구(NCAA) 경기 도중 수석 코치가 경기장을 무단 이탈해 팀을 떠나는 초유의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콜로라도 주립대(Colorado State)의 수석 수비 코치(DC)인 타이슨 서머스는 오리건 주립대와의 홈 경기에서 1쿼터 도중 전술 지시 권한을 박탈당하자 곧바로 경기장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 콜로라도 주립대 수비진이 14점을 헌납하며 무너지자,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짐 모라 주니어 감독은 경기 종료까지 기다리지 않고 1쿼터 중반 전술 콜 권한을 공동 수비 코치인 케니 맥클렌던에게 전격 위임했습니다.
자신의 권한이 경기 중에 박탈당하자 격분한 서머스 코치는 사이드라인을 벗어나 그대로 라커룸으로 향했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현장 중계진 역시 1쿼터 중반부터 서머스 코치가 사이드라인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의 극단적인 경기 중 전술 지휘관 교체라는 승부수에도 수비 붕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콜로라도 주립대는 2쿼터에 21점, 후반전에 추가로 21점을 내주며 결국 56점을 실점해 30점 차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콜로라도 주립대 수비진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4.3실점으로 전미 129위에 머물 정도로 극심한 난조를 겪어왔습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짐 모라 주니어 감독은 서머스가 경기 중 전술 호출 임무에서 해임됐으며, 필드를 떠났고 이제 더 이상 팀 소속이 아니라며 사실상 즉각 경질 및 결별을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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