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오픈소스 멀티 메신저 피진(Pidgin) 3.0의 세 번째 알파 버전(2.97.0)이 개발자 및 테스터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새로운 상태 아이콘과 끊김 시 무한 재연결 기능, 메시지 히스토리 클래스 신설 등 기반 작업 위주의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 아직 UI 미완성과 버그가 많아 일반 사용자용 정식 배포는 아니며 OS 직접 설치 대신 플랫팩 이용이 권장됩니다.
요약 과거 오픈소스 멀티 프로토콜 메신저로 널리 쓰였던 피진(Pidgin)이 차세대 버전인 3.0의 세 번째 알파 버전(공식 버전 번호 2.97.0)을 공개했습니다. 개발진은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 적합한 3.0.0 정식 출시 전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알파 빌드를 순차 릴리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알파 3 버전은 패키징 관리자나 일반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와 호기심 많은 테스터(tinkerer)들을 위한 스냅샷 성격의 배포입니다. 개발팀은 아직 대부분의 기능이 미구현 상태이고 UI 다듬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버그가 매우 많다며, 패키징 관리자들에게 사용자용 배포판 패키지로 만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릴리스의 주요 변경점으로는 힐케 본스(Hylke Bons)가 작업한 새로운 상태(Presence) 아이콘 적용, 연결이 끊겼을 때 1분 간격으로 무한 재연결을 시도하는 자동 재연결 기능 추가가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대화 메시지 기록을 다루는 PurpleHistory 클래스가 신설되어 프로토콜 레벨에서 메시지 조회 및 추가가 가능해졌으며, 플러그인 설정 창이 별도 다이얼로그로 다시 분리되었습니다. 더불어 줄립(Zulip) 프로토콜 플러그인의 경우 DM 기능이 안정화되면서 개발 중(in-development) 태그가 제거되어 기본 계정 생성 목록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배포 파일은 소스포지(SourceForge) 외에 패스틀리(Fastly) CDN을 통해 제공되며 플랫허브 베타(Flathub Beta)에도 곧 등록될 예정입니다. 개발팀은 현재 앱을 쉽게 삭제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운영체제에 직접 설치하지 말고 플랫팩이나 메손(meson) 가상환경을 통해 실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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