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데누보 DRM을 뚫어온 크래커 'voices38'을 상대로 데누보 측이 신원 특정 및 소송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신원 파악이나 수사 압박으로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크래커 본인은 레딧을 통해 활동을 평소대로 이어가겠다고 공지했습니다.
- 데누보가 적용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출시 후 약 1.5개월 만에 해당 크래커에게 뚫렸던 배경이 있습니다.
번역 데누보(Denuvo) DR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게임들을 크랙해 온 것으로 알려진 한 복돌이(해커)가 소송에 직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랙 작업을 멈출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수년 동안 PC 게임들은 데누보라는 DRM 소프트웨어를 통해 불법 복제로부터 게임을 보호하고자 시도해 왔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크랙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출시 시점에 불법 복제 사이트에 무료로 풀리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이 뚫리기까지 약 한 달 반이 걸렸으니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한 셈입니다... 그리고 이를 뚫어낸 인물은 바로 'voices38'로 알려진 크래커였습니다.
게임스레이더(GamesRadar)의 보도에 따르면, 데누보 측은 현재 이 크래커의 실제 신원을 밝혀낼 수만 있다면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는 상황입니다. 회사 측은 이 익명의 크래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설령 신원 특정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수사의 압박을 통해 voices38이 잠적하도록 겁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voices38은 레딧에 성명을 발표하여 동료 불법 복제 이용자들에게 "다 괜찮다"며 "모든 것은 평소처럼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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