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인도 대표팀 주장 슈브만 길이 서인도제도와의 경기에서 117구 만에 역대 최단 ODI 더블 센추리(200점)를 달성했습니다.
- 상대팀 3명이 100점을 쏟아내며 405점을 먼저 뽑아냈으나, 인도가 406점 역전 타깃을 39구 남기고 성공시키며 역대 2위 체이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 길은 133구 223점 무패를 기록했으며, 오프닝 파트너 로힛 샤르마에 이어 통산 두 번째 200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요약 인도 크리켓 대표팀 주장 슈브만 길(Shubman Gill)이 서인도제도와의 원데이 인터내셔널(ODI) 2차전에서 117구 만에 200점을 달성하며 역대 최단 경기 200점(더블 센추리)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날 경기는 인도 구와하티에서 열린 3연전 시리즈의 두 번째 매치로, 서인도제도가 먼저 공격에 나서 존 캠벨(101점), 샤이 호프(주장), 아미르 장구(114점) 세 선수가 무려 한 이닝에서 나란히 100점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ODI 역사상 여섯 번째 기록으로, 서인도제도는 7위켓 손실에 405점이라는 팀 역사상 최초의 400점대 대기록을 세우며 기세를 완전히 잡았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추격전은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인도 대표팀 주장 슈브만 길은 62구 만에 자신의 역대 최단 100점을 돌파하더니, 이후 단 117구 만에 200점 고지에 오르며 ODI 역사상 역대 최단 더블 센추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프닝 파트너인 로힛 샤르마 역시 72구 101점으로 맹활약하며 개인 통산 1만 2000득점을 돌파했고, 두 선수는 1차 파트너십에서만 255점을 합작했습니다.
이후 비랏 콜리가 29점, 루투라지 가이콰드가 31점(무패)으로 뒤를 받쳤으며, 길은 133구 223점 무패를 기록하며 39구를 남겨두고 최종 목표인 406점을 가볍게 돌파(8위켓 승리)했습니다. 이는 ODI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역전 성공 기록입니다. 경기 후 길은 인터뷰에서 "400점을 쫓아가는 건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끝까지 집중해 승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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