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캐나다 록스타 브라이언 아담스가 신곡 'Lake Ontario'를 발표하며 트럼프의 개명 시도를 저격했습니다.
- 가사에는 호수 개명 논란뿐만 아니라 트럼프의 대외 행보와 제프리 앱스타인 관련 의혹까지 정면으로 담겼습니다.
- 아담스는 독재자는 사라져도 호수는 영원하다며, 과거 캐나다 합병 발언 당시 디스곡을 낸 데 이어 또 한 번 일침을 가했습니다.
요약 캐나다의 전설적인 록스타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가 신곡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곡의 제목은 '온타리오호(Lake Ontario)'로,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통해 해당 호수의 이름을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꾸려 시도한 일련의 개명 추진 논란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신곡 가사 속에서 트럼프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그가 벌인 일들을 명백하게 꼬집고 있습니다. 아담스는 가사에서 "이로쿼이족은 이곳을 '빛나는 물의 호수'라 불렀다. 이건 원주민의 이름이지 행정명령 따위가 아니다"라며 개명 시도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의 대외 정책과 각종 스캔들도 가사에 담겼습니다. 가사 중에는 "이란에서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유모차에서 장난감을 집어던지는 아기처럼 치졸한 수를 두고 서커스 같은 쇼를 벌이기로 한 것 같다"는 구절을 통해 전쟁 이슈를 꼬집었으며, "앱스타인 파일이 세간의 주목을 받자 이를 덮기 위한 또 다른 시선 돌리기 같다"며 고(故) 제프리 앱스타인과의 연루 의혹까지 직접 소환했습니다.
브라이언 아담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곧 발매될 앨범 수록곡인 이 노래가 호수의 이름을 멋대로 바꾸려는 자들을 향한 '풍자적 일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국과 정권, 독재자와 왕들은 모두 왔다 사라지지만 온타리오호는 영원하다"며 "지금의 광기가 언젠가 지나갈 것이고 호수는 언제나 온타리오호로 남을 것임을 알고 있는 양안의 모든 제정신인 사람들을 위한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ummer Of '69'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아담스가 음악으로 트럼프를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앞서 트럼프가 캐나다를 미국의 주로 편입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을 때도 비판곡 '51번째 주(51st State)'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huffpost가 게시함 [링크] [댓글]
👏👏 온타리오호가 바로 우리 집 앞마당인데 통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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