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전 플레이스테이션 수장 요시다 슈헤이가 팟캐스트에서 소니와 닌텐도가 차세대기 출시를 미루고 현세대 주기를 최대한 길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부품값 상승으로 콘솔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게이머와 개발사 모두 지금의 PS5나 스위치2 성능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소니를 퇴사한 요시다는 최근 재팬 스튜디오 폐쇄 원인과 짐 라이언과의 갈등 등 솔직한 내부 비화를 연이어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약 전 플레이스테이션 대표 요시다 슈헤이가 팟캐스트 '더 버지캐스트(The Vergecast)'에 출연해 소니와 닌텐도가 현재 세대 콘솔 주기를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시다 전 대표는 차세대 하드웨어 출시 시기와 가격 전략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급격한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는 현재 콘솔과 PC에 들어가는 전용 부품 가격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이 올랐다며, 소비자들의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음 세대로 넘어갈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니와 닌텐도는 이미 기기를 충분히 판매했다. PS5나 스위치 2, 혹은 적당한 성능의 PC를 갖춘 사람들은 지금 기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며 기기 교체를 크게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게이머나 게임 개발사들조차도 "더 강력한 성능이 필요하다"고 아우성치는 분위기가 아니라며, 성능 상향에 대한 시장의 갈증이 크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니와 닌텐도는 앞으로 몇 년간 현세대 하드웨어 체제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출시 연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엑스박스에 대해서는 "경쟁 지형을 바꾸고 싶어 하는 팀이라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이제 그들의 턴이 왔다"며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0년간 몸담았던 소니를 떠난 요시다 슈헤이는 최근 거침없는 인터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SIE 재팬 스튜디오 폐쇄 이유에 대해 "콘솔 판매 견인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았으며, 짐 라이언 전 CEO의 말을 듣지 않아 고위직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비화까지 밝히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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