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싱가포르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2028년 로보택시 서비스 오픈 계획을 밝혔습니다.
- 내년부터 현지 도로 매핑을 시작해 2027년 당국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무인 운행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미국 15개 도시에서 주당 50만 건 이상 운행하며 쌓은 주행 데이터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섰습니다.
요약 구글 알파벳 산하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대표 스마트 시티이자 탄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춘 싱가포르에 순수 전기 자율주행 차량(로보택시)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웨이모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당장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년부터 수동 운전을 통해 싱가포르 전역의 도로 지도 제작(매핑) 및 데이터 검증 작업을 24시간 체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등 현지 당국의 자율주행 승인을 획득하고, 안전요원이 탑승한 자율주행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정식 무인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웨이모 측은 현재 미국 15개 이상 주요 도시(샌프란시스코, LA, 피닉스 등)에서 주당 50만 회 이상의 운행을 처리하며 공공 도로에서만 3억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람 운전자 대비 부상 유발 사고율을 94% 낮췄다는 점을 내세우며, 라이다·카메라·레이더로 구성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야간과 궂은 날씨에도 최대 300미터 전방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권 진출의 첫 단추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웨이모가 무인 택시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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