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obsters · 2026-10-12

"Rust 빌림 검사기 에러 지긋지긋해서 내가 직접 새 언어 만든다" 선언한 개발자

핵심 요약
  • 한 개발자가 Rust의 깐깐한 borrow checker 제약과 에러에 질려 이를 개선한 자체 언어 'Zeta'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Rust 특유의 엄격함이 유효한 메모리 패턴까지 막아 생산성을 해치고 불필요한 우회책을 강요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 Rust와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다루기 쉬운 차세대 borrow checking 모델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요약 한 개발자가 Rust의 악명 높은 빌린 값(Borrow) 검사기 에러에 진절머리가 난 나머지, Rust를 대체할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에 나섰다는 글을 올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성자는 Rust를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나귀에게 머리를 걷어차인 것 같은 충격을 주는 수많은 컴파일 에러 메시지들을 겪어봤을 것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유효 수명이 충분하지 않다거나, 가변(mutable) 참조가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불변 참조를 만들 수 없다는 등의 제약 때문에 정상적인 메모리 패턴조차 막히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그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제약을 참고 넘어가지만, 본인처럼 극도로 답답함을 느끼는 소수의 사람들은 결국 Rust보다 다루기 쉬우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내는 새로운 언어를 직접 만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신이 개발 중인 언어 'Zeta'를 소개하며, Rust의 엄격한 borrow checker가 안전성을 주는 대신 생산성을 깎아먹고 개발자에게 불필요한 우회책(runtime check나 unsafe 코드 등)을 강요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차세대 borrow checker 모델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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