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r/gaming · 3시간 전

출시 6년 된 사펑, 스팀서 70% 할인 박고 신작 기어스 오브 워까지 땄다

핵심 요약
  • 출시 약 6년 차인 '사이버펑크 2077'이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10월 대형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10위)를 제쳤습니다.
  • 스팀 가을 세일로 70% 할인(17.99달러) 중임에도 불구하고, 69.99달러 정가 신작보다 높은 총매출을 올리는 엄청난 뒷심을 보였습니다.
  • 2020년 론칭 실패 이후 지속적인 패치와 2.0 업데이트, 팬텀 리버티 확장팩, 엣지러너 애니메이션 흥행이 더해져 누적 4,000만 장을 넘기며 완벽한 스테디셀러로 안착했습니다.
요약 출시된 지 약 6년이 지난 CD 프로젝트 레드의 RPG '사이버펑크 2077'이 스팀(Steam) 글로벌 최고 인기 제품 차트에서 3위까지 치솟으며 대형 신작들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0월 4일 기록된 스팀 매출 차트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은 엑스박스의 10월 주요 기대작인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Gears of War: E-Day)'(10위)마저 가볍게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스팀 순위는 판매 수량이 아닌 매출액 기준이므로, 이번 역주행은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은 스팀 가을 세일을 맞아 70% 할인된 17.99달러에 판매 중인 반면, 69.99달러 정가인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보다 더 높은 총매출 순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게다가 'E-데이'는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로도 서비스되어 PC 유저들의 유입이 분산되는 영향이 있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출시 6년 차 구작이 대형 신작을 매출로 압도한 것은 게임의 강력한 저력을 보여줍니다. CD 프로젝트 레드 측은 2026년 7월 사이버펑크 2077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0년 출시 초기 겪었던 극심한 완성도 논란 이후,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거친 2.0 업데이트와 확장팩 '팬텀 리버티', 그리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대성공이 맞물리며 게임의 롱런을 뒷받침했습니다. 반면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역시 프랜차이즈 특유의 엄폐 액션과 기술적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어 부진이라 보긴 어렵지만, 한때 게임계 역사상 최악의 론칭으로 꼽혔던 사이버펑크 2077이 6년 뒤 신작들마저 압도하는 스테디셀러로 완전히 환골탈태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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