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Mastodon @diabellus@wspanialy.eu · 2026-09-27

울티마 이전 최초의 3D MMO '메리디안 59'가 벌써 30주년이랍니다

핵심 요약
  • 최초의 3D 그래픽 MMO로 꼽히는 고전 게임 '메리디안 59'가 상업 출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 분당 요금제 대신 울티마와 와우(WoW)로 이어진 월정액 구독 모델을 처음 개척한 선구자적 게임입니다.
  • 현재 스팀에서 과금이나 광고 없이 무료로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번역 수년간 우리는 이 게임을 최초의 MMO라고 여겨왔습니다. 비록 그 타이틀은 다른 게임들에게 내주었지만(무엇을 MMO로 볼 것인지 기준을 정리해야 했으니까요), 여전히 '최초의 3D 그래픽 MMO'라는 위치는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상업적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메리디안 59(Meridian 59)'에 박수를 보내주세요. 메리디안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는데, 주된 이유는 1997년에 '울티마 온라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급격한 기술 발전 속도도 문제였습니다. 그때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쉴 새 없이 기술적 돌파구가 쏟아지던 시절을 기억하실 겁니다. 메리디안의 세계는 전형적인 '소드 앤 소서리(sword & sorcery)' 장르였으며, 플레이어의 주요 활동은 몬스터 사냥과 보물 수집이었습니다. 배경은 고대 제국의 59번째 지방인데, 이 지방은 제국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격리되었냐고요? 제국과 직접 국경을 맞댄 적이 없고 오직 포털을 통해서만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 기발하죠. 흥미롭게도 현재 메리디안 59는 스팀(Steam)에서 무료로, 인게임 결제나 광고도 전혀 없이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 자체는 이후 울티마, 와우(WoW), 그리고 여타 주류 MMO 게임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월정액 구독 모델'의 선구자이기도 했습니다. 메리디안 이전의 MMO 게임들은 대개 접속 시간(분당) 요금을 냈었거든요.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한 걸음이었습니다. 잠시라도 직접 켜서 경험해보고 이해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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