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보안 연구자가 유피 홈베이스 2의 펌웨어를 추출하기 위해 고무줄과 라즈베리 파이를 동원한 간이 장치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 데이터가 제대로 읽히지 않자 처남이 직접 칩을 디솔더링해 떼어냈으나, 이 과정에서 손상이 생겨 64KB 블록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일부 손상에도 불구하고 라즈베리 파이와 추출 도구를 이용해 핵심 펌웨어 데이터를 상당수 복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요약 보안 연구자가 스마트홈 생태계인 유피(Eufy)의 기기 '홈베이스 2(HomeBase 2)'를 해킹 및 분석하기 위해 직접 하드웨어 펌웨어 추출에 도전한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하드웨어 해킹이 처음이었던 작성자는 기판에 납땜된 플래시 메모리 칩(Winbond 25Q256JWEQ)에서 데이터를 뽑아내기 위해 전용 스프링 클립과 고무줄까지 동원한 DIY 세팅을 만들어 라즈베리 파이 SPI로 읽기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보드의 다른 부품들까지 함께 활성화되면서 데이터가 깨져 나와 결국 칩을 기판에서 직접 떼어내야만 했습니다. 납땜 실력이 부족했던 작성자 대신 처남이 나서서 용감하게 칩을 떼어냈으나, 그 과정에서 칩이 손상되어 64KB 분량의 블록이 지워지거나 읽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즈베리 파이를 통해 3번 연속 일치하는 체크섬의 덤프를 얻어냈고, Binwalk와 7z를 활용해 U-Boot 및 커널, 파일시스템 등 펌웨어의 핵심 데이터를 상당 부분 성공적으로 복원해 분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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