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4

"엄마한테 엉덩이 맞아야"…'SNL'서 "레깅스女 창녀 같다" 망언한 코미디언 공개 저격한 배우들

핵심 요약
  • 코미디언 셰인 길리스가 'SNL' 생방송 오프닝에서 여성들의 운동복 차림을 두고 "창녀처럼 입는다"고 비하해 거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배우 마사 플림프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한테 맞아야 할 멍청한 소리"라며 비판했고, 제작진 회의에 백인 남성들만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배우 댄 레비 역시 "짧은 바지를 입는 여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부르는 남자가 여성 혐오자"라고 직격하는 등 할리우드 내 공개 저격이 이어졌습니다.
요약 미국의 대표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코미디언 셰인 길리스가 선보인 오프닝 모놀로그가 거센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마사 플림프턴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영화 '구니스'로 잘 알려진 배우 마사 플림프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셰인 길리스라는 들어본 적도 없는 남자가 토요일 'SNL' 생방송에 나와 말도 안 되게 멍청한 소리를 지껄였다"며 "그는 엄마한테 엉덩이를 맞아야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한 'SNL'의 총괄 제작자 론 마이클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리허설 녹화와 생방송 사이에 어떤 코너를 방송에 내보낼지 결정하는 자리에 전부 백인 남성들만 모여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론 마이클스의 결정권자 회의실에 여성들이 더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해당 영상에는 'SNL'의 터줏대감인 키넌 톰슨도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셰인 길리스가 거센 비난을 받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방송 중 여성들의 운동복을 겨냥한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모놀로그 도중 "헬스장에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요즘 여자들이 그냥 창녀처럼 입고 다니는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표현이 없다. 다들 봤냐. 엉덩이 살 사이로 말려 들어가는 인공 미끼 색깔의 형광 쇼츠를 입어놓고, 또 쳐다보면 안 된다고 한다"는 식의 농담을 던져 방송 직후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배우 댄 레비 역시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댄 레비는 "여성들이 헬스장에서 짧은 반바지를 입는다고 창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창녀라고 부르는 남자가 여성 혐오자인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 "헬스장에서 여성들이 몸을 드러내는 것보다 남자들 젖꼭지를 본 횟수가 훨씬 더 많다"고 꼬집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개적인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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