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25

DC 히어로 신작 턱밑까지 추격한 3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의 미친 흥행 폭주

핵심 요약
  • 워너와 DC의 신작 '클레이페이스'가 2,400만 달러로 북미 1위에 올랐으나, A24의 다큐멘터리 '유 캔 씨 에브리띵'이 2주 차에 1,950만 달러를 벌며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 제작비 700만 달러 규모의 3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첫 주보다 관객이 28% 늘어나는 이례적인 역주행을 보이며 북미 누적 4,5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클레이페이스'는 호러 스릴러 특성에 맞춰 4,4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준수한 수익성이 기대되는 반면, 3위로 데뷔한 스톱모션 신작 '와일드우드'는 호평에도 1억 달러의 제작비 회수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요약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이 일어났습니다. 네이선 필더와 랜스 오펜하임 감독이 연출하고 A24가 배급한 엘리자베스 홈즈 관련 3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 '유 캔 씨 에브리띵(You Can See Everything)'이 개봉 2주 차에 2,655개 극장으로 확대 상영되며 주말 동안 무려 1,950만 달러의 티켓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첫 주 오프닝 성적(1,560만 달러)보다 28%나 증가한 수치로, 순제작비가 700만 달러에 불과한 이 작품은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510만 달러를 돌파하며 비음악 다큐멘터리 역사상 20년 만에 최고의 흥행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큐멘터리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는 워너 브라더스와 DC의 R등급 신작 '클레이페이스(Clayface)'가 차지했습니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이 연출한 이 바디 호러 스릴러는 3,458개 극장에서 2,400만 달러로 출발했으며 해외 76개국에서 1,900만 달러를 보태 글로벌 오프닝 4,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제작사의 기대치였던 2,500만~3,500만 달러의 하단부에 머물렀으나, 시네마스코어 'A-'를 기록하며 관객 호평을 받았고 순제작비가 DC의 기존 블록버스터 대비 훨씬 저렴한 4,400만 달러 수준이라 2차 시장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코렐라인'으로 유명한 라이카 스튜디오의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와일드우드(Wildwood)'가 1,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로 깜짝 선전했으나 1억 달러에 달하는 높은 제작비가 부담으로 꼽혔으며, 올리비아 콜먼 주연의 저예산 로맨틱 코미디 '위커(Wicker)'는 57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에 안착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