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전성기 시절 북미에 30억~50억 마리가 살던 여행비둘기는 무리가 날면 몇 시간씩 하늘이 어두워질 정도였습니다.
- 사격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새 3만 마리를 죽여야 할 정도로 잔혹한 남획이 이어졌습니다.
- 결국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개체 수 붕괴를 겪으며 1914년 마지막 한 마리마저 사라져 완전히 멸종했습니다.
요약 과거 북미 대륙에는 번성기 시절 개체 수가 무려 30억~50억 마리에 달했던 '여행비둘기'가 서식했습니다. 당시 이 비둘기 떼의 규모가 얼마나 거대했는지, 무리가 날아오르면 몇 시간 동안 하늘이 어두워질 정도였다고 전해집니다. 심지어 일부 사격 대회에서는 우승 조건으로 여행비둘기 3만 마리를 잡아야 할 만큼 무자비한 남획이 자행되었습니다. 결국 엄청난 속도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1914년 지구상에서 마지막 한 마리마저 사라져 완전히 멸종했고,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개체 수 붕괴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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