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Mastodon @danielholt@mstdn.games · 2026-10-24

"와이프랑 애들 나간 틈에 달렸다"… 1인칭 신작 게임 4시간 플레이 찐후기

핵심 요약
  • 아내와 아이들이 외출한 사이 엑스박스 시리즈 X로 1인칭 소울라이크 게임 '발로르 모르티스'를 4시간 동안 플레이한 후기이다.
  • 1인칭 시점 특유의 극심한 긴장감과 만족스러운 패링 및 총격전의 손맛을 호평했다.
  • 낙사로 소울을 잃는 스트레스가 일부 있지만 엔딩까지 달릴 생각이며 고전 게임 '더 다크니스' 분위기도 떠오른다고 평가했다.
번역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해서 오늘 오후는 엑스박스 시리즈 X로 '발로르 모르티스(Valor Mortis)'를 각 잡고 플레이해 봤습니다. 초반 인상: 1인칭 시점이라 그런지 상황이 순식간에 훨씬 긴장감 넘칩니다. 모퉁이 너머를 미리 볼 수도 없고 등 뒤에서 뭐가 오는지도 알 수 없는데, 적 무리에 둘러싸이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완벽하게 털립니다. 근데 주인공은 왜 영국인인 걸까요? 생각했던 것보다 총격전에 훨씬 더 의존하는 게임입니다. 총 쏘는 맛이 좋아서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플랫포머 요소 때문에 이미 몇 번 죽었는데, 소울을 잃어버릴 땐 솔직히 좀 덜 재밌긴 하네요. 패링은 언제나 그렇듯 정말 짜릿하고, 이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오늘 오후에만 4시간을 내리 달렸네요. 꽤 재미있게 해서 엔딩까지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 왠지 모르게 '더 다크니스(The Darkness)'의 제1차 세계대전 맵을 은근히 떠올리게 하네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제 무의식 속에 남아있는 그 레벨 말이죠.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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