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Fauxmoi · 5일 전

"50 넘은 명배우들이 쫄쫄이 입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마블 디스

핵심 요약
  •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행사에서 50대 이상의 뛰어난 명배우들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싸움질만 반복하는 마블 영화는 자본력 좋은 프로레슬링(WWE)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과거 '고스트 라이더'를 연기했고 최근 마블 드라마 '스파이더 누아르'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던 케이지의 파격적인 직격탄에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케이지는 최근작 '스파이더 누아르'의 경우 히어로물이 아닌 흑백 필름 누아르 스타일 연기에 끌려 출연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요약 오스카 수상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댈러스에서 열린 '팬 엑스포 댈러스(Fan Expo Dallas)' 행사 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향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발언을 남겨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케이지는 "애정을 담아 하는 말"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지적이고 놀라운 재능을 가진 50대 이상의 대배우들이 우스꽝스러운 타이츠 의상을 입고 싸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결국엔 다 싸움 장면으로 귀결되는 걸 생각하면 마블 영화가 자본력 빵빵하고 미화된 미국 프로레슬링(WWE)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소셜 미디어에서는 "통쾌하고 정확한 지적이다"라는 공감과 함께, 케이지 본인의 과거 및 최근 히어로물 출연 이력을 거론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지는 정식 MCU 멤버는 아니지만, 과거 '고스트 라이더'(2007)와 후속작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2012)에서 주인공을 맡은 바 있습니다. 한편 해당 캐릭터는 최근 라이언 고슬링 주연, 숀 레비 감독 연출로 MCU에 공식 합류해 2028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지는 최근 소니의 마블 드라마 '스파이더 누아르(Spider-Noir)'에서 1930년대 대공황기 뉴욕의 유일한 슈퍼히어로이자 은퇴한 사립탐정 벤 라일리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시즌 1(총 8부작) 이후 캔슬되었는데, 케이지는 인터뷰에서 히어로물이라는 점보다는 흑백 필름 누아르 스타일과 독일 표현주의 요소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험프리 보가트 등 고전 명배우들의 연기톤을 스탠 리의 걸작에 녹여내 팝아트적 느낌을 내고자 했고, 촬영 내내 해고될까 불안해할 정도로 위험한 도전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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