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패트릭 리드가 사우디 LIV 골프와 재계약하지 않고 유럽 투어(DP 월드투어)를 거쳐 PGA 투어로 자력 복귀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 올해 두바이와 카타르에서 우승하며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를 질주 중이며, 상위 10위 안에 들면 2027년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 리드는 LIV 선수들이 PGA에 복귀하려면 특혜가 아니라 실력과 성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요약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미국의 패트릭 리드가 사우디 자본의 LIV 골프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유럽 투어를 거쳐 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도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드는 이번 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스페인 오픈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초 LIV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실력으로 PGA 투어 복귀를 이뤄내는 것이었다"며 "자리가 거저 주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클럽)로 증명하고 싶었다"고 복귀 배경을 전했습니다.
36세의 리드는 올해 DP 월드투어(유럽 투어)에서 두바이와 카타르 대회 우승, 바레인 대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재 유럽 투어 시즌 랭킹인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유럽 투어에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7년 PGA 투어 카드가 부여되는데, 리드는 이를 통해 자력으로 복귀 자격을 따내기 직전입니다.
리드는 최근 손 부상으로 BMW PGA 챔피언십과 프랑스 오픈을 기권한 뒤 스페인 오픈을 통해 필드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2021년 콜린 모리카와에 이어 미국인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과거 전설 게리 플레이어로부터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미국 밖에서도 활약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회상한 리드는, LIV 골프를 떠난 선수들이 PGA 투어로 복귀하는 유일한 길은 특별 배려가 아니라 스스로 성적을 내어 자격을 증명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