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영국의 대배우 주디 덴치(91)가 노인성 황반변성 악화로 인해 더 이상 연극, 영화 연기는 물론 독서조차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2012년 진단 이후 음성 지원 스마트 안경을 활용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으나 일상에서 사람 얼굴조차 식별하기 힘든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 2022년 마지막 영화 출연 이후 주로 라디오와 목소리 연기 위주로 적응해 왔으나 결국 정식 연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요약 영화 '007' 시리즈의 'M' 역과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영국의 전설적인 대배우 주디 덴치(91)가 시력 악화로 인해 더 이상 무대나 스크린에서 연기를 펼칠 수 없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주디 덴치는 최근 BBC 라디오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제 무대에 설 수 없고, 연극도 할 수 없다. 영화 촬영도, 책을 읽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며 악화된 건강 상태를 담담히 전했습니다. 그녀는 2012년에 이미 노인성 황반변성(AMD)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 질환은 망막 중심부 손상으로 정면 시야가 왜곡되거나 흐려져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엉뚱한 사람에게 안길 뻔하는 등 난처한 순간들을 겪고 있지만,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서는 "별달리 할 말도 없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며 초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비록 시력 문제로 촬영장 적응이 매우 어려워졌지만, 그녀는 라디오 출연을 중요하게 여기거나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대본을 숙지하는 등 적응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영화 출연은 2022년 카메오였으며, 최근에는 케네스 브래너와 함께한 방송이나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팬들과 만나왔습니다. 오랜 세월 무대를 빛내 온 대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이 아쉬움과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작성자: dailymail [링크] [댓글]
그동안 몇 년에 걸쳐서 이 얘기 몇 번이나 계속 밝혔는데 새삼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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