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13년 이후 14년 만에 닌텐도 콘솔로 발매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모던 워페어 4'의 스위치 2 캠페인 미션 체험 소감이 공개되었습니다.
- 그래픽과 성능 한계로 큰 우려를 샀으나, 전담 스튜디오의 기술적 최적화로 예상보다 준수한 비주얼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 최고 사양인 PC 버전에 비하면 텍스처 디테일 감소 등 차이가 뚜렷하지만, 우려했던 수준의 망작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번역 닌텐도 스위치 2로 구동되는 '모던 워페어 4'는 상상만큼 처참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2013년 Wii U로 출시되었던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이후로 콜 오브 듀티 메인 시리즈는 닌텐도 콘솔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6년 작인 '모던 워페어 4'가 스위치 2로 발매되면서 마침내 그 14년간의 공백을 깨뜨리게 되었고, 저는 실제 구동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캠페인 미션 두 개를 직접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대치는 바닥이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언제나 그래픽과 퍼포먼스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게임인 반면, 닌텐도의 최신 기기는 애초에 그런 용도로 설계된 기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MW4의 스위치 버전을 전담 개발한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인 디지털 레전즈(Digital Legends)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뤄낸 성과를 보고 저는 기분 좋은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전체 리뷰를 진행할 당시 저는 PC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게임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어떤 수준인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준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PC 버전과 스위치 2 버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그 차이는 즉각 체감됩니다. 예상하셨듯 PC에서는 눈부신 그래픽과 꿈처럼 매끄러운 구동을 보여주니까요. 하지만 스위치 2로 전환해 플레이했을 때도 우려했던 것만큼 눈살이 찌푸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평평한 표면이나 캐릭터 얼굴의 디테일이 뭉개지는 등 텍스처 퀄리티는 결코 PC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