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r/gaming · 4일 전

인기 연애겜 공식 SNS, 맹독성 식물 넣은 '독약 칵테일' 레시피 올렸다가 긴급 경고 뜸

핵심 요약
  • 인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 공식 SNS가 인게임 이벤트용으로 맹독성 식물이 가니시로 들어간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 석류나 복숭아 주스 베이스 음료에 환각이나 쇼크를 유발하는 다투라와 글로리오사 같은 맹독 식물이 포함되어 실제 모방 섭취 위험이 제기되었습니다.
  • 팬들의 항의와 삭제 요구가 빗발치자 공식 측은 현실에서 절대 따라 만들거나 마시지 말라는 안전 경고문을 게시했습니다.
요약 인기 연애 시뮬레이션 RPG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Love and Deepspace)' 공식 계정이 인게임 이벤트를 홍보하려다 치명적인 맹독성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해 유저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긴급 주의 경고를 올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발단은 지난 9월 28일 공개된 인게임 이벤트용 가상 칵테일 레시피였습니다. 제작진은 게임 속 인기 공략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5가지 '시머링 블렌드(Shimmering Blend)' 음료 제조법을 SNS에 소개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비주얼이 화려한 음료였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맹독성 식물들이 가니시(장식)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석류 주스 베이스의 음료에는 시나몬과 함께 '다투라(Datura, 독말풀)'가 장식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투라는 강력한 환각과 섬망, 고열, 빈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맹독 식물입니다. 또 다른 복숭아 주스 음료에는 '글로리오사(Flame Lily, 글로리오사 릴리)' 장식과 젤라틴 시트가 들어갔는데, 글로리오사는 식물 전체에 치명적인 '콜히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구토와 설사는 물론 치명적인 혈액 및 체액 손실을 부르는 저혈량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가 올라오자 팬들은 팬덤 특성상 레시피를 실제로 따라 만들어 마시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며 경악했습니다. 댓글 창에는 "이건 그냥 독약이다", "당장 삭제하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사태가 커지자 제작진은 "공개된 모든 음료는 게임 내 설정을 위한 가상의 음료이니 현실에서 절대 제조하거나 마시지 말라"는 공식 안전 공지를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한편 팬들은 과거 출시 직전 취소된 캐릭터 '발코(Valko)'의 사진들을 도배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이거 삭제하세요. 글자 그대로 독약입니다. 아무도 따라 만들지 마세요."
"저기요, 여기 들어간 꽃들 중 일부는 진짜 독이 있어요. 조심하세요. 이걸 올리다니 너무 무책임하네요."
"이 음료들 따라 만들지 마세요, 유독 식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