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4

"노르웨이 때문에 우리 애기 울잖아"… 트럼프 노벨상 탈락에 극딜 넣은 지미 키멜

핵심 요약
  • 도널드 트럼프가 노벨 평화상 수상에 실패하자 노르웨이를 향해 거센 비난 글을 올렸습니다.
  •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은 "노르웨이 탓에 우리 아기가 울었다"며 트럼프의 옹졸한 태도를 강하게 조롱했습니다.
  • 키멜은 트럼프의 유세장 빈자리 논란과 바다에 본인 이름을 붙이려 한다는 구상까지 함께 엮어 연달아 폭격을 날렸습니다.
요약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이 도널드 트럼프의 노벨 평화상 불발 분노와 백악관 인사 등을 두고 특유의 날 선 풍자를 쏟아냈습니다. 최근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나비 필레이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자, 자신이 상을 받아야 했다고 주장해온 트럼프는 SNS '트루스 소셜'에 600단어에 달하는 장문의 분노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수상 결과를 두고 "노르웨이라는 국가와 이런 수치스럽고 당혹스러운 결정을 내린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맹비난했는데요. 이에 대해 지미 키멜은 방송에서 "노르웨이의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수상 발표를 들었을 때 당신 기저귀에 묻은 오점만큼 뚜렷하진 않을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어 "노르웨이 정말 고맙다. 너희 때문에 우리 아기가 울어버렸잖아"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쥐고 있으면서도 어쩜 저렇게 매 순간 옹졸하고 찌질하게 굴 수 있는지 상상이나 가느냐"고 조롱했습니다. 또한 키멜은 새 백악관 대변인으로 친트럼프 매체 출신 케이티 자카리아가 발탁된 것을 두고 "금발 머리에 엄지손가락 치켜세울 줄 알면 자격 요건 끝"이라고 꼬집는가 하면, 자신을 '패배자'라고 부른 트럼프의 유세장 텅 빈 좌석 논란을 재차 언급하며 "태평양이나 대서양 이름을 따 '트럼프 오션'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던데, 인공 연못 하나 제대로 관리 못 하면서 무슨 바다 타령이냐"고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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