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0

회사 팔고 1조 5천억 챙겨 나간 워너 브라더스 임원 5명 클라스...

핵심 요약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매각으로 데이비드 자슬라브 전 CEO 등 핵심 임원 5명이 주식과 스톡옵션을 통해 총 11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 이상의 거액을 확보했습니다.
  • 자슬라브 전 CEO 혼자서만 6억 달러 이상을 현금화했으며, 일부 임원들도 각각 1억 달러 안팎의 막대한 차익을 챙겼습니다.
  • 일반 직원 1,500여 명도 수십만~백만 달러 규모의 지분 혜택을 보게 되었지만, 합병 이후 스카이댄스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요약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매각 및 합병 과정에서 수뇌부 5명이 주식 매각과 인더머니(행사가격보다 시장가격이 높은) 스톡옵션 행사만으로 총 11억 달러(한화 약 1조 5,000억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챙긴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가장 막대한 수익을 올린 인물은 데이비드 자슬라브 전 CEO로, 보유 주식 매각으로 2억 2,400만 달러 이상, 스톡옵션 차익으로 약 3억 8,100만 달러를 확보하며 무려 6억 달러(약 8,000억 원) 이상의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이는 현금 퇴직금이나 거래 보너스, 각종 복리후생 혜택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지분 차익입니다. 자슬라브의 핵심 측근 임원 4명 역시 5억 달러 이상을 나눠 가졌습니다. 스트리밍 및 게임 부문 전 CEO인 JB 페레트는 약 1억 5,700만 달러를 챙겼으며, 이번 C-레벨 경영진 중 유일하게 스카이댄스로 넘어가 TV·스트리밍 부문 공동 회장 겸 CBO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 최고수익전략책임자 브루스 캠벨이 약 1억 2,900만 달러, 전 CFO 군나르 바이덴펠스가 1억 2,2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모국인 오스트리아에서 정계 입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 인터내셔널 총괄 게르하르트 자일러도 9,20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이 외에도 회사 전체 직원의 약 절반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직원들 중에서도 수혜자가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약 500명의 직원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 1,000명의 직원이 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챙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합병 이후 스카이댄스 측이 조직 통합을 명분으로 향후 수개월 내 대대적인 구조조정 및 직원 해고 칼바람을 예고하고 있어, 경영진만 막대한 현금을 챙겨 탈출하고 남은 직원들은 고용 불안에 떠는 씁쓸한 현실이 겹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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