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한 개발자가 컴퓨터 앞을 벗어나 산책과 설거지, 노트 필기 등으로 머릿속에서 코드 수정을 완벽히 설계했습니다.
- 다음 날 아침 노트북을 열고 단 한 번에 막힘없이 코딩을 완성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 무작정 코드를 치기보다 안전한 거리에서 깊이 생각하는 방식이 주는 가치와 과거 천공 카드 시절의 개발 방식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요약 작가이자 프로그래머인 로빈 슬론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컴퓨터 앞을 벗어나 머릿속으로만 코딩을 고민하는 방식의 효율성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실제 타이핑하는 시간만큼이나 코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 새로운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중요한 구조 개선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바쁜 일정 탓에 산책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일상 속에서 천천히 생각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작업할 시간이 생겼을 때도 노트북을 켜는 대신 노트와 펜을 들고 두 시간 동안 구조를 정리했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꿈을 꾸듯 루프를 돌며 생각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커피를 한 잔 마신 뒤 노트북을 열고 코딩을 시작하자, 머릿속에서 완벽히 정리되어 있던 계획이 막힘없이 한 번에 구현되며 오류 없이 정상 작동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무작정 코드를 치며 에러를 마주하고 수정하는 방식을 고수했으나, 스킬과 인내심이 쌓이면서 컴퓨터와 거리를 두고 충분히 구상하는 방식의 깊은 가치를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소설 집필 과정과도 유사하며, 터미널이 없어 천공 카드로 코드를 적어 제출해야 했던 초기 컴퓨터 역사와도 맞닿아 있는 유익한 경험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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