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미국 시트콤 '영 쉘든'의 에밀리 오스먼트가 촬영 당시 18세였던 몬타나 조던과의 12살 나이 차이로 키스신 촬영에 부담을 느껴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베드신이 없는 가족 시트콤이라 제작진이 스킨십 배려에 소홀했으나, 어린 상대 배우와 본인 모두의 편안한 촬영 환경을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가 필요했다고 전했습니다.
- 두 사람은 초반의 어색함을 극복하고 호흡을 맞춰 현재 스핀오프 시리즈 '조지와 맨디의 첫 번째 결혼'의 주연으로 활약 중입니다.
요약 인기 미국 시트콤 '영 쉘든(Young Sheldon)'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에밀리 오스먼트가 상대 배우 몬타나 조던과의 극심한 나이 차이 때문에 키스신 촬영 당시 '인티머시 코디네이터(친밀감 조율사)'를 요청했던 비하인드가 공개됐습니다.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제시카 래들로프의 신간에 따르면, 극 중 조지 쿠퍼와 맨디 맥앨리스터로 만난 두 배우는 첫 촬영 당시 각각 18세와 30세로 무려 12살 차이가 났습니다. 수위 높은 성애 묘사가 없는 전체관람가 시트콤이었지만, 에밀리 오스먼트는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어린 상대역과의 스킨십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먼트는 인터뷰에서 "그는 울프컷을 한 갓난아기 같았고, 나이 차 때문에 마음이 정말 불편했다"라며 제작진에게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를 요청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첫 촬영 당일에는 너무 촉박해 부르지 못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이후 에피소드부터는 현장에 전문가가 배치됐습니다. 오스먼트는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모든 촬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당시 어린 나이였던 몬타나 조던 역시 불편함을 속으로 삼키기만 했을 수도 있었기에 배우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출을 맡았던 알렉스 리드 감독 역시 성애 장면이 없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에 대해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차 안에서 키스신을 찍은 뒤 서로 다른 방향만 쳐다보고 있던 두 사람의 어색한 사진을 회상하며 당시의 난처했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동 제작자 스티브 몰라로는 오스먼트가 당연히 그런 요청을 할 권리가 있었으며, 서로 친해진 이후에는 코디네이터 없이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방송사의 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들은 현재 스핀오프 시리즈인 '조지와 맨디의 첫 번째 결혼(Georgie & Mandy’s First Marriage)'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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