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실베스터 스탤론이 드라마 '털사 킹'에 친딸 스칼렛을 캐스팅해 비판을 받자 인터뷰를 통해 "당연히 족벌주의다"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 자식에게 유리한 기회를 열어주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아니라는 직설적인 발언을 남겨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 다만 부모가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는 있어도 수백만 대중 앞에서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본인 실력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요약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자신의 주연 드라마 '털사 킹(Tulsa King)'에 친딸 스칼렛 로즈 스탤론을 캐스팅한 것을 두고 쏟아진 '낙하산(금수저/네포티즘)' 논란에 대해 거침없는 소신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탤론은 최근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캐스팅을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 "당연히 족벌주의(네포티즘)지, 이 멍청아"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네포티즘은 끔찍하다'고 말하는데, 자식을 위해 약간의 족벌주의도 쓰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은 자식보다 다른 걸 우선시하는 셈"이라며 "우리는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에게 모든 기회와 유리한 조건을 쥐어주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다만 스탤론은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문(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것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문을 열어줄 수는 있지만, 그 문을 통과해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 실력이 있는지는 부모의 손을 떠난 문제"라며 "수백만 명의 대중 앞에 서서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본인의 실력에 달렸고, 재능이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자녀가 연예계 주요 자리를 꿰차는 '네포 베이비(Nepo Baby)' 현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탤론의 필터링 없는 솔직한 반응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그의 논리에 대해 어디서부터 댓글을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진짜 멍청하다. 어쨌든 딸이 '탁월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대대적으로 망했을 때, 그 탓을 정당하게 아빠에게 돌리면서 부녀 관계가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딸이 무사히 살아남기나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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