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4일 전

구글, 며칠 동안 혼자 버그 파고드는 차세대 AI '제미나이 4 카본' 발표

핵심 요약
  • 구글 딥마인드가 이전 모델 출시 2주 만에 사이버 보안과 장기 에이전트 작업을 대폭 강화한 '제미나이 4 카본'을 발표했습니다.
  • 실제 취약점 탐지(88.2%) 및 패치에서 업계 최고 성능을 기록했으며, 며칠간 멈추지 않고 복잡한 시스템 버그를 추적·수정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 보안 파트너들에게 순차 배포된 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만 입력 토큰당 2달러 수준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요약 구글 딥마인드가 새로운 프론티어 AI 모델인 '제미나이 4 카본(Gemini 4 Carbon)'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불과 2주 전 공개되었던 '제미나이 4 아르곤(Argon)'의 후속작으로, 사이버 보안 방어 능력과 며칠 동안 지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장기 호라이즌(Long-horizon) 에이전트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본은 최근 갱신된 인공지능 분석 인텔리전스 지수(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5.0)에서 59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내부 개발 환경에서 며칠씩 실행되며 막다른 골목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복잡한 저수준 시스템 버그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패치하는 끈질긴 엔지니어링 수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웹 개발 벤치마크인 WebDev Arena에서도 ELO 점수가 89점 상승해 4위(1769점)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모델의 핵심 무기는 단연 사이버 보안 전주기 방어 성능입니다. 취약점 탐지 벤치마크인 SEC-bench Pro에서 88.2%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으며, 실제 침투 가능성을 검증하는 ExploitGym(54.8%)과 원인 패치 벤치마크인 CWE-bench(71.0%) 모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구글 크롬 팀에 따르면 카본은 타 연구소의 대형 프론티어 모델 대비 고품질 패치 생성 성능이 10배 이상 우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안전성 및 정렬(Alignment) 측면에서도 개선이 두드러졌습니다. 편법이나 부정행위를 시도하는 비율을 크게 낮춰 Terminal-Bench 4.0에서 치팅 성공률을 0%로 만들었으며, 심각한 오정렬 경고 발생률 역시 내부 실시간 코딩 환경에서 8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또한 근거 없는 주장을 지어내는 할루시네이션 비율도 이전 아르곤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구글은 미국 정부의 출시 전 자발적 모델 테스트 절차를 거치며 신중한 출시 전략을 밟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일부 사이버 방어 인력과 페어윈드(Fairwind) 프로그램을 통한 파트너들에게 우선 배포되며, 향후 일반 개발자와 기업용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기존 아르곤과 동일하게 입력 토큰 100만 개당 2달러, 출력 100만 개당 10달러(캐시 입력은 95% 할인)로 책정되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