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스타워즈'의 창시자 조지 루카스가 약 10억 달러를 들여 설립한 '루카스 서사 미술관'이 LA에서 언론 및 관계자 대상으로 선공개되었습니다.
- 우주선을 닮은 독특한 5층 건물에는 루카스가 모은 초기 스타워즈 소품뿐 아니라 명화, 사진, 희귀 만화 원고 등 1,300여 점의 '스토리텔링 예술품'이 전시됩니다.
-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부지 난항 끝에 LA 엑스포지션 파크에 안착했으며, 9월 22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식 개방됩니다.
요약 '스타워즈'의 아버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루카스 서사 미술관(Lucas Museum of Narrative Art)'이 마침내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선공개되며 베일을 벗었습니다. 총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가 투입된 이 박물관은 로스앤젤레스 엑스포지션 파크의 과거 주차장 부지(13에이커)에 들어섰으며, 유명 건축사사무소 MAD의 마옌쑹(Ma Yansong)이 '구름'을 모티프로 설계해 거대한 우주선이 착륙한 듯한 압도적인 5층 유기적 외관을 자랑합니다.
33개 갤러리(약 10만 평방피트)에 걸쳐 전시된 1,300여 점의 소장품은 영화 소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선사시대 동굴 벽화와 르네상스 명화부터 로버트 카파의 사진, 뫼비우스·잭 커비·짐 리 등의 희귀 그래픽노블 원고까지 아우르며 인류의 이야기 예술 전반을 조명합니다. 조지 루카스는 만화와 그래픽노블을 "대중의 예술"이라 칭하며 소장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물론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전시도 풍성합니다. 초기 6편에 등장했던 실물 의상, 탑승물 모델, 제작 스케치 등 루카스가 수십 년간 개인 아카이브에 모아둔 귀한 컬렉션이 대거 공개됩니다. 또한 1층 로비 옆에는 영화 선구자들의 이름을 딴 2개의 상설 무료 영화관이 마련되어 큐레이션된 영화들을 지속 상영합니다. 과거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부지 확보 실패를 겪은 끝에 LA에 둥지를 튼 이 미술관은, 오는 9월 22일 일반 관람객에게 정식 오픈되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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