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한 개발자가 2025년을 거치며 자신의 일상이 홈 서버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다며 2026년 기준 인프라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 수십 종의 셀프 호스팅 앱을 돌리고 있으나, 램 가격 급등과 4TB 노후 하드의 SMART 에러로 인해 스토리지 교체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 빅테크 독점을 피해 도메인과 DNS를 이전했으나 갱신 비용 문제로 또 다른 이전을 준비하는 등 현실적인 홈랩 운영기를 전했습니다.
요약 한 개인 블로거가 2026년을 맞아 자신의 홈 서버 인프라 운영 현황을 정리한 글을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2025년을 지나며 자신의 일상이 홈 서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들에 얼마나 깊게 의존하고 있는지 깨달았으며, 앞으로 이 의존도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버에는 Immich(사진 관리), Jellyfin(미디어 스트리밍), Vaultwarden(비밀번호 관리), Nextcloud(파일 및 캘린더), HomeAssistant(스마트홈) 등 가족과 개인을 위한 수십 가지 셀프 호스팅 애플리케이션이 구동 중입니다. 인프라는 도커와 LXC 컨테이너를 혼용하고 있는데, 과거 LXC로 격리하던 기준이 다소 자의적이었다고 판단해 향후 모든 서비스를 도커로 일원화해 관리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경우 AMD 라이젠 5600G 기반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효율과 성능 모두 만족스럽지만, 2025년 하반기 메모리 가격 급등 여파로 구형 DDR4를 쓰는 현 환경에서도 대대적인 부품 업그레이드는 미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은 저장장치로, 2020년 이전부터 써온 4TB 시게이트 하드드라이브 2개에서 점차 SMART 에러가 발생하고 있어 교체용 드라이브 구매와 5개년 스토리지 계획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DNS와 도메인 관리 역시 독점 탈피를 위해 클라우드플레어에서 Gandi로 옮겼으나 Gandi의 가격 인상 탓에 또다시 50% 비용 절감이 가능한 다른 서비스로 이전을 준비 중이며, 리버스 프록시 설정 등 인프라 전반을 유지보수하기 편한 형태로 다듬어가는 과정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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