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20

'다발성 경화증' 투병 중이던 할리우드 배우, 5년 만에 "오진이었다" 충격 고백

핵심 요약
  •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팟캐스트를 통해 2021년부터 앓아온 다발성 경화증(MS)이 오진이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하며 배우 생활까지 접었던 그녀는 오진 통보에도 몸 상태가 전혀 나아지지 않아 극심한 혼란과 좌절을 토로했습니다.
  • 의료진은 2021년부터 시작된 증상의 진짜 원인과 오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요약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 투 미' 등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54)가 지난 수년간 앓아온 다발성 경화증(MS)이 '오진'이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애플게이트는 동료 배우 제이미 린 시글러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메시(Messy)'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이 같은 사실을 눈물로 털어놨습니다. 최근 병원에 입원했던 그녀는 담당 의사가 병실로 들어와 "축하해요, MS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애플게이트는 주위 사람들의 기쁨 섞인 반응과 달리 전혀 기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오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갑자기 내 몸이 나아지는 게 아니다.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졌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어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내 몸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됐다. 의사들이 2021년부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게이트는 지난 2021년 여름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극심한 쇠약 증세로 인해 휠체어와 지팡이에 의지해 생활해 왔습니다. 화려했던 연기 경력마저 중단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깊은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계가 뇌와 척수의 신경을 공격해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지만, 수년간 투병해 온 애플게이트가 실제로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는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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