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2026-09-19

의사보다 판독 잘한다는 알리바바의 암 진단 AI 모델 오픈소스 공개

핵심 요약
  • 알리바바 연구기관 다모 아카데미가 복부 CT를 분석해 암을 비롯한 약 150가지 질환을 찾아내는 AI 모델 '다모 레이더'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 실제 검진 데이터 약 4만 건을 테스트한 결과 평균 AUC 0.913을 기록하며 대다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성능을 능가했습니다.
  • 연구진은 이번 학습 방식을 향후 다른 의료 영상 분야로도 확장해 전문가급 범용 의료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약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 기관인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가 복부 CT 영상을 분석해 암을 포함한 150여 가지 질환을 식별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모델 '다모 레이더(Damo Radar)'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시각-언어 모델(vision-language model)인 다모 레이더는 조영증강 CT 스캔을 통해 복부 내 18개 장기를 분석하고 악성 종양 등 다양한 질환과 이상 징후를 판독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CT 스캔 영상과 실제 임상 보고서를 매칭하여 학습되었습니다. 약 4만 건에 달하는 실제 진료 검사 데이터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46개 임상 소견 전반에서 평균 AUC(곡선하면적) 0.913을 기록하며 대다수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AUC는 1.0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진단 정확도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모델에 적용된 훈련 방식이 향후 복부 외 다른 의료 영상 판독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세계 최초의 전문가급 범용 의료 영상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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