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7

'브레이킹 배드' 아들 역 배우 RJ 미티 사망, 모친이 밝힌 마지막 날 상황

핵심 요약
  •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주니어 역을 연기한 배우 RJ 미티가 34세로 사망한 뒤 모친이 발견 당시와 심경을 인터뷰로 밝혔습니다.
  • 모친은 연락이 닿지 않아 점심을 챙겨 아들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아들을 직접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 평소 도움을 권했으나 스스로 해결하려 했다는 모친의 회고와 함께 브라이언 크랜스턴 등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요약 미국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아들 '월터 주니어(플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RJ 미티(RJ Mitte)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어머니 다이나 미티(Dyna Mitte)가 비극적인 그날의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다이나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망 며칠 전 아들과 함께 주말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월요일 오전 11시경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점심 식사를 챙겨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아들을 직접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평소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심리 상담 등을 받은 적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아들에게 상담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유했으나, RJ 미티는 "난 괜찮다, 스스로 잘 다루고 있다"며 완곡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내가 무언가 미리 알았거나 다른 대처를 할 수 있었다면 정말 내 목숨이라도 대신 바쳤을 것"이라며, 다른 부모들에게도 자녀의 미세한 신호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이끌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생전 3세 때 경미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던 RJ 미티는 장애를 딛고 배우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비보가 전해진 후 '브레이킹 배드'에서 아버지 역을 맡았던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아론 폴, 어머니 역의 안나 건 등 동료 배우들이 어머니와 유가족에게 연락해 깊은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은 훌륭한 배우이자 자선가였으며, 그가 세상에 남긴 선한 영향력과 멋진 모습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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