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협동 퍼즐 게임 '빅 워크' 개발사가 마이크로소프트가 BDS 보이콧 대상에서 제외되기 전까지 엑스박스 버전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BDS 운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이 이스라엘 측에 제공되는 점을 들어 엑스박스 및 관련 게임 불매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논란과 엑스박스 미출시에도 불구하고 빅 워크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약 인기 협동 퍼즐 게임 '빅 워크(Big Walk)'의 개발사 하우스 하우스(House House)가 엑스박스(Xbox) 버전 미출시 이유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발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가 BDS(이스라엘 보이콧 운동) 대상에서 제외될 때까지 엑스박스 플랫폼으로는 게임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개발사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빅 워크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도록 기획된 게임이기에 엑스박스 유저들이 제외되는 것은 본래 의도와 상충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엑스박스로 플레이하지 못해 실망할 이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이콧 대상에서 빠지기 전까지는 출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직적인 집단행동을 통해 거대 권력에 맞설 수 있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인 BDS는 이스라엘 정부를 지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불매 운동을 진행 중이며, 엑스박스를 비롯해 디즈니, 인텔 등을 대상 목록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BDS 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및 AI 시스템이 이스라엘 교도소 시스템과 팔레스타인 탄압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게임 패스 구독 취소, 콜 오브 듀티나 캔디 크러쉬 등 주요 게임 불매를 촉구해 왔습니다.
한편 '빅 워크'는 엑스박스 버전 부재에도 불구하고, 8월 4일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PC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타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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