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Lobsters · 1일 전

"창 크기 조절 안 됨, 오직 통통 튐"… 50줄로 만드는 리눅스 창 관리자 챌린지

핵심 요약
  • 리눅스 환경에서 창 크기 조절이나 전환 기능 없이 오직 화면을 통통 튕겨 다니기만 하는 윈도우 매니저 제작 챌린지가 소개되었습니다.
  • 50줄짜리 초경량 코드 베이스인 tinywm을 개조해 단 4~5시간 만에 누구나 쉽게 구현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가상 데스크톱 도구인 Xephyr와 xtrace를 활용해 기존 환경을 건드리지 않고도 Xlib 프로토콜의 기초를 가볍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요약 유명 테크 블로거 줄리아 에반스(Julia Evans)가 화면 안에서 창들이 DVD 로고처럼 사방으로 통통 튀어 다니는 일명 '바운시 윈도우 매니저(Bouncy Window Manager)' 개발 챌린지를 제안해 개발자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장난감 윈도우 매니저의 목표는 매우 단순합니다. 창 크기 조절, 창 이동, 최소화, 창 간 전환 등 일반적인 윈도우 매니저가 제공하는 필수 기능은 전부 구현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오직 화면 위에서 창이 튕겨 다니게만 만들면 됩니다. 작성자는 복잡한 전체 구현 대신 단 50줄의 C 언어 코드로 만들어진 초경량 윈도우 매니저 'tinywm'을 기본 뼈대로 삼아 수정하는 방식을 추천했습니다. 개발 환경 설정 및 도구에 대한 구체적인 팁도 공유되었습니다. 기존 데스크톱 환경을 망가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테스트하기 위해 'Xephyr'를 사용해 가상 X 세션을 띄우고, 'xtrace'를 활용해 X 윈도우 시스템으로 전송되는 요청을 추적하며 디버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 본인 역시 전날까지만 해도 윈도우 매니저 소스 코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어젯밤과 오늘 아침 약 4~5시간 만에 단 50줄의 C 코드로 통통 튀는 윈도우 매니저를 직접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C 언어를 자주 쓰지 않더라도 Xlib 라이브러리와 X 프로토콜의 기초를 가볍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유쾌한 토이 프로젝트로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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