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전 세계 유아들의 스타이자 2,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 레이첼(레이첼 아쿠르소)이 가디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교육 철학과 소신을 밝혔습니다.
- 언어 발달 지연을 겪던 아들을 위해 시작한 영상이 20억 뷰를 넘기며 초대형 스타가 되었지만, 가자지구 전쟁 비판과 성소수자 인권 등 진보적 목소리를 내며 논쟁적 인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들을 돕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외부의 비판에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요약 미국 유아 교육 유튜브계의 독보적인 스타 '미스 레이첼(레이첼 아쿠르소)'이 영국의 가디언지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2,100만 명을 보유하고 넷플릭스 진출 후 6,9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뮤직비디오보다 높은 20억 뷰짜리 영상을 보유한 그녀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의 최정상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전직 유아 음악 교사였던 레이첼은 브로드웨이 음악 감독인 남편 아론과 함께, 언어 발달이 느렸던 첫째 아들을 위해 책더미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영상을 찍기 시작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음악 교육학과 유아 교육학 석사 학위를 두 개나 보유한 그녀의 전문성과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가 결합되면서, 부모들이 죄책감 없이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영웅인 것과 달리, 그녀의 소셜 미디어 활동은 미국 내에서 상당한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 비판, 수단 분쟁, 미국 내 이민자 구금 시설 문제 등 민감한 국제 인도주의적 사안에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성소수자(LGBTQ) 권리와 노예제 배상금, 무상 보육 정책을 지지하는 등 진보 진영의 대표적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래퍼 맥클모어가 팔레스타인 지원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자 이에 맞춰 동액 매칭 기부를 선언하며 '부유한 백인 유명인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키즈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보수 진영의 비판에 대해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아이들을 돕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신을 꺾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완벽한 동화 속 선생님이면서도, 온라인에서는 가장 뜨거운 정치적 이슈의 한가운데 서 있는 그녀의 독특한 행보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