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obsters · 3일 전

"20년 전 윈도우 감성 그대로" 최신 리눅스에 2002년도 KDE 3 데스크톱 부활시킨 프로젝트

핵심 요약
  • 최신 KDE 플라즈마 6 환경에서 2000년대 클래식 데스크톱 'KDE 3'의 외형과 구성 요소를 재구현한 신규 오픈소스 프로젝트 '클라식(Klassik)'이 공개되었습니다.
  • 단순 스킨 적용을 넘어 패널, K 메뉴, 런처 등을 Qt 6 및 최신 API로 재작성해 웨이랜드(Wayland)와 화면 배율 조정을 완벽히 지원합니다.
  • 깃허브 소스코드를 빌드해 플라즈마 6 글로벌 테마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최신 플라즈마 기반의 현대적인 성능 위에서 작동합니다.
요약 2000년대 리눅스 데스크톱 감성을 기억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이색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등장했습니다. 최신 KDE 플라즈마 6(Plasma 6) 환경 위에서 고전 'KDE 3'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되살려낸 신규 프로젝트 '클라식(Klassik)'이 공개되었습니다. KDE 3는 2002년 4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약 6년 넘게 유지되다가 2008년 8월 3.5.10 버전을 끝으로 공식 지원이 마무리된 추억의 데스크톱 환경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식 프로젝트는 단순히 플라즈마 6에 옛날 스타일의 스킨이나 테마만 덧씌운 것이 아닙니다. 최신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KDE 3의 핵심 데스크톱 구성 요소들을 직접 재구현해 냈다는 점이 차별화됩니다. 클라식은 Qt 6와 Qt Quick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최신 디스플레이 서버인 웨이랜드(Wayland)와 고해상도 모니터를 위한 배율 조정(Fractional scaling) 기능까지 온전히 지원합니다. 현재 K 메뉴 애플리케이션 런처를 비롯해 퀵런치(Quicklaunch), 작업 표시줄(Task Manager), 잠금 및 로그아웃 버튼, 아날로그 및 디지털시계 등 당시 익숙했던 패널 애플릿들이 C++과 QML로 작성되었으며, 원작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QStyle과 QPainter로 렌더링됩니다. 여기에 과거 KDE 2와 3 시절의 기본 QStyle 테마를 Qt 6용으로 다시 작성했고, 구형 KWin 창 장식 또한 최신 KDecoration3 API로 포팅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당시 유행했던 다양한 색상 테마와 전용 배경화면 모음도 함께 제공되어, 겉모습만 보면 2000년대 리눅스 환경으로 완벽히 돌아간 듯한 레트로 감성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플라즈마퀵(PlasmaQuick), KSysGuard, KDecoration3 등 최신 플라즈마 6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하는 현대적 환경입니다. 설치는 깃허브(GitHub) 저장소에서 소스코드를 받아 CMake로 컴파일한 뒤 시스템 설정의 '색상 및 테마 > 글로벌 테마'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불안정한 마스터 브랜치 대신 공식 태그 릴리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선택지가 넓다는 게 내가 리눅스 생태계에 계속 머무는 이유지. 아주 좋은 시도다."
"TDE(트리니티 데스크톱 환경)가 수년 동안 해오던 거랑 뭐가 다른 거지?"
"어차피 아무도 TDE에 관심 없으니까 이게 더 의미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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