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안드레이 카파시가 어그로 썸네일과 저질 추천 일색인 유튜브에 질려 해커뉴스 추천 영상 기반의 '해커튜브'를 개발했습니다.
-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해커뉴스 댓글 속 6,454개 추천 영상을 정제하고 웹사이트 배포까지 단 2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 낚시 썸네일 대신 영상 중간 프레임을 썸네일로 쓰고 로그인 없이도 브라우저 기반 맞춤 추천을 제공합니다.
요약 전 테슬라 AI 디렉터이자 유명 AI 연구자인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의 저질 콘텐츠에 진절머리가 나 AI를 이용해 단 2시간 만에 자신만의 클린 유튜브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파시는 금요일 밤 11시 피곤한 상태로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어그로성 낚시 썸네일과 늘 똑같은 뻔한 주제, 바보 같은 저질 콘텐츠로 뒤덮인 홈 화면을 보고 깊은 피로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에게는 맞을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알고리즘이라고 판단한 그는, 다음 날 토요일 아침 AI 에이전트(Opus 5.5)를 켜고 즉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시했습니다. 바로 미국 유명 개발자 커뮤니티인 '해커뉴스(Hacker News)' 유저들이 추천했던 유튜브 영상들로만 구성된 자체 유튜브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해커뉴스의 모든 댓글 데이터를 긁어와 필터링하고, Sonnet 모델 기반 워크플로를 돌려 스팸 및 저질 콘텐츠를 걸러낸 끝에 유튜브 영상이 추천된 약 4만 개의 댓글을 추려냈습니다. 이를 통해 2007년부터 2026년까지 150여 개 주제에 걸쳐 추천된 알짜배기 유튜브 영상 6,454개를 확보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스타일의 웹 UI를 입히고 도메인(hackertube.org)을 연결한 뒤, VPS 배포와 보안 및 최적화 작업까지 AI가 일사천리로 마쳤습니다. 완성된 '해커튜브(HackerTube)'는 자극적인 낚시용 썸네일 대신 영상 50% 지점의 프레임을 썸네일로 사용하며, 별도의 계정 로그인 없이 브라우저 로컬 세션만으로 맞춤 추천을 제공합니다.
카파시는 "이 모든 작업이 이제는 AI로 단 2시간 만에 끝난다.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AI 기반 개인화 프로덕트 제작 시대의 놀라운 생산성을 전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