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Lobsters · 5일 전

"난 사람이니 #00ff00 대신 풀잎색 쓴다" 헥스코더 거부 선언문 등장

핵심 요약
  • 한 개발자가 컴퓨터의 16진수 컬러 코드(#00ff00 등) 사용 강요에 맞서 '인간의 색'을 쓰자는 황당한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 더 이상 기계어를 쓰지 않겠다며 웹 표준으로 지정된 140개 영문 색상 이름(Imperial Colors)만 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기계에 지배당한 현대 개발 환경을 비장한 해방 투쟁 밈으로 비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요약 한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기계들의 억압에 맞서 인간성을 되찾자는 유쾌하고 황당한 '선언문'이 공개되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색을 칠하러 왔지 수학을 하러 온 게 아니다'라는 인용구를 내세우며, 수십 년 동안 컴퓨터에 지배당해 온 인류가 이제는 색상마저 기계들의 '미터법(16진수 헥스 코드)'으로 표현하도록 강요받아 왔다고 한탄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과를 사며 '#00ff00 사과를 달라'고 하거나, 멋진 스포츠카를 보며 '#ffd700 색상'이라고 감탄하는 기괴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더 이상 헥스 코드 같은 기계어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신 신이 인간에게 하사한 140개의 웹 표준 명명 색상(CornSilk, RebeccaPurple, LawnGreen, PapayaWhip 등)이라는 '야드파운드법(Imperial Colors)' 무기를 사용해 기계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웹페이지 배경색을 #ffffd7 대신 'CornSilk'로 지정하는 등 140개 색상 이름을 열거했습니다. 16진수 컬러 코드에 질린 개발자들의 고충을 비장한 해방 선언문과 밈 형식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 해외 네티즌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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