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2026-10-24

덴마크 정부, 'MS 오피스 버리기' 몰래 포기한 근황

핵심 요약
  • 덴마크 디지털화부가 MS 오피스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던 오픈소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조용히 중단했습니다.
  • 2025년 여름 직원 40여 명을 투입해 오픈소스 '콜라보라'를 테스트했으나 결국 기존 MS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공공기관의 빅테크 탈피 및 오픈소스 도입 시도가 다시 한번 실패로 끝난 대표적 사례입니다.
요약 덴마크 디지털화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대체 프로젝트를 조용히 백지화했습니다. 해당 부처는 당초 광범위하게 쓰이던 MS 오피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 대체 프로그램인 '콜라보라(Collabora)' 도입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여름 부처 직원 약 40명이 덴마크 IT 솔루션 업체 cBrain을 통해 제공받은 오픈소스 시스템을 직접 업무에 테스트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는 결국 본격적인 확대 도입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조용히 폐기되었으며, 부처는 기존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공 부문의 빅테크 종속 탈피 시도가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무산된 또 하나의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