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r/gaming · 2026-09-27

사이버펑크 팬텀 리버티 '키메라 전차' 보스전에 2년 갈아 넣은 사연

핵심 요약
  • CD 프로젝트 레드가 '팬텀 리버티'의 키메라 전차 보스전을 완성하는 데 약 2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 게임플레이와 연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탱크 모델링을 4번이나 엎으며 역대급 비용이 투입된 아트 에셋이 되었습니다.
  • 개발진의 집요한 반복 작업 끝에 탄생한 키메라 전은 확장팩에서 가장 호평받는 명장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약 CD 프로젝트 레드(CDPR) 개발진이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키메라 전차 보스전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공식 팟캐스트 'AnsweRED'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게이브 아마탄젤로 게임 디렉터와 이고르 사르진스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베우 미엘니추크 아트 디렉터는 제작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개발진에 따르면 키메라 전차 시퀀스는 게임플레이와 서사, 아트, 세계관 구축 등 여러 분야가 한데 맞물려야 했던 복합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아마탄젤로 디렉터는 압도적인 공포감을 주기 위해 기관총 등 다양한 실제 군사 장비 자료를 공유하며 회의를 거듭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게임플레이 비중이 너무 크거나 서사 위주로 흘러가고, 때로는 단순 아트 전시에 그치는 등 균형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개발진은 박자를 하나하나 맞추듯 끊임없이 수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미엘니추크 아트 디렉터는 "보스전을 제대로 완성하기까지 2년 동안 계속해서 반복 작업을 진행했다"며 "장비와 무기를 교체해가며 탱크 모델링을 4번이나 다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사르진스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역대 가장 비싼 아트 에셋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었지만, 키메라 전차 전투는 팬텀 리버티 확장팩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 중 하나로 호평받으며 그 노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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