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Mastodon @screambiogenesis · 2026-09-27

집사 나올 때까지 울더니 '삭은 생수병' 자랑스레 선물한 고양이

핵심 요약
  • 고양이가 뒷마당에서 집사를 불러낸 뒤 햇볕에 바짝 삭은 찌그러진 생수병을 선물처럼 내려놓았다.
  • 이전에도 커피 캡슐, 시곗줄 조각, 플라스틱 뚜껑 등 낡고 바랜 물건들만 골라 집사에게 물어다 주었다.
  • 집사는 도대체 어디서 왜 찾아오는지 알 수 없지만 매번 고마워하며 칭찬과 간식을 건네고 있다.
번역 고양이가 뒷마당에서 내가 밖으로 나올 때까지 목놓아 울부짖더니, 자신이 물어온 선물 옆에 당당하게 벌러덩 누웠다. 그 선물은 햇볕에 몇 년 동안이나 삭은 것처럼 바스락거리고 바스러질 듯 찌그러진 생수병이었다. 전에도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다. 커피 캡슐, 부러진 시곗줄 한쪽, 테이크아웃 음료 뚜껑 등이었는데 전부 오래되고 햇빛에 바랜 것들이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걸 찾아내는지, 왜 굳이 나한테 가져다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언제나 고양이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쓰다듬어 주고 간식을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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