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인플루언서 워 비키가 64세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후 어머니가 실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어머니가 커피를 타던 중 목을 조르는 등 다툼이 벌어져 비키가 체포되었고, 출소 후 2주 동안 어머니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 현지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며, 비키는 폭행 혐의에 대해 다툼은 인정했으나 폭력은 부인하고 11월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습니다.
요약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워 비키(Woah Vicky, 본명 빅토리아 로즈 월드립)'가 어머니를 목 졸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뒤, 어머니가 실종되었다며 대중에게 도움을 요청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 말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워 비키의 어머니 칼라 일레인 존슨(64)은 딸을 만나기 위해 애틀랜타에서 버스를 타고 마이애미로 이동해 딸의 아파트에서 약 5일간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어머니가 커피를 타던 중 비키가 화를 내며 어머니의 목에 손을 얹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어머니가 아파트로 돌아온 뒤에도 두 사람은 다시 다퉜으며, 출동한 경찰은 어머니의 팔에서 멍 자국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워 비키는 지난 9월 25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단순 폭행(경범죄 배터리)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비키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인 사실은 인정했으나 물리적 폭행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이후 1,000달러(약 13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11월 26일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석방 이후 발생했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온 비키가 어머니의 행방을 전혀 찾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비키는 SNS를 통해 "마이애미 구치소에 다녀온 뒤 2주째 엄마를 찾을 수 없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다"며 실종 전단을 올리고 제보를 호소했습니다. 마이애미 경찰 역시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워 비키는 과거에도 "심심해서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실제 어머니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폭행 체포 건과 어머니의 실종 사이의 연관성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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