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주 4회 축구를 하던 건강한 23세 여성이 심한 어지럼증과 심장 두근거림을 겪다 직장에서 쓰러졌고, 혈액 검사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거의 바닥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 영국 조사 결과 10~20대 여성 4명 중 1명이 결핍일 정도로 흔하지만, 피로감 외에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방치되기 쉽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환자는 꾸준한 비타민 D 보충제 복용 후 건강을 회복해 다시 축구팀에 복귀했으며, 전문가들은 보충제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약 평소 축구 골키퍼로 일주일에 4번씩 운동하며 스스로 아주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영국의 23세 특수교육 교사 사스키아(Saskia). 어느 날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심장 두근거림, 발열 증세를 느끼다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곧바로 진행한 혈액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몸속 비타민 D 수치가 '거의 바닥난(next to nothing)' 상태라는 진단이 나온 것입니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었습니다. 리버풀에 사는 21세 대학생 아마카(Amaka) 역시 기숙사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몸이 떨리고 시야가 흐려져 응급실로 실려 갔고, 결국 심각한 비타민 D 결핍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평소 그저 학업과 일로 인한 단순 피로감 정도로만 여겼을 뿐, 비타민 결핍으로 쓰러질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영국 국립 식이·영양 조사에 따르면 11~18세 청소년 및 젊은 여성 4명 중 1명이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인의 비타민 D 결핍이 뼈를 약화시키는 골연화증 등을 유발하며 소리 없이 악화되는 '침묵의 질환'이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햇빛 노출이 부족한 겨울철이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어두운 피부 톤 등의 요인으로 자연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보충제 섭취와 식품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스키아는 규칙적인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한 뒤 건강을 회복해 다시 축구장 골키퍼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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