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Hacker News · 2026-09-24

글자마다 폰트가 제멋대로 바뀌는 '괴작 폰트' 제작기 등장

핵심 요약
  • 서로 다른 폰트를 n글자 주기마다 섞어 기괴한 혼종 글꼴을 만드는 웹 툴 '바스타디카'가 공개되었습니다.
  • 브라우저 로컬에서 Pyodide 기반으로 구동되며, OpenType 문맥 대체 규칙을 활용해 TTF, OTF, WOFF2 표준 폰트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해외 밈인 '타임스 뉴 바스타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상업용 사용 시 결합한 원본 폰트들의 라이선스 확인이 필요합니다.
요약 해외 인터넷 밈으로 유명했던 혼종 폰트 '타임스 뉴 바스타드(Times New Bastard)'처럼, 서로 다른 폰트를 규칙적으로 뒤섞어 괴상한 폰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웹 툴 '바스타디카(Bastardica)'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본이 되는 폰트(Base font)에 일정 글자 주기(예: 매 n번째 글자)마다 다른 폰트(Mix-in font)의 글리프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폰트 3개 이상을 섞을 경우 주기가 겹치면 먼저 등록된 폰트가 우선 적용되며, 제작자는 글리프 충돌을 줄이기 위해 주기를 소수(prime numbers)로 설정하거나 글리프 높낮이(Y-offset)와 크기(scale)를 조절하는 꿀팁을 제시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브라우저상에서 파이오다이드(Pyodide)와 fontTools를 활용해 100% 로컬 환경에서 구동되므로, 사용자가 올린 폰트 파일이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생성된 결과물은 OpenType의 합자(liga) 및 문맥 대체 규칙이 적용된 표준 OpenType 폰트로, 브라우저와 디자인 툴, 인쇄 등 합자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TTF, OTF, WOFF2 포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 이용 시 원본 폰트들의 파생 저작물 라이선스만 주의하면 누구나 손쉽게 '괴작 폰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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