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7

아내 지적한 심사위원에게 "윌 스미스 빙의할 뻔" 드립 친 美 댄서 강제 하차 당함

핵심 요약
  • 미국 '댄싱 위드 더 스타'의 댄서 발 슈머코프스키가 심사위원 캐리 앤 이나바를 겨냥해 '윌 스미스 뺨 때리기'를 연상시키는 농담을 올렸다가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 아내의 춤 동작을 엄격히 지적한 심사위원에게 반발해 올린 SNS 글이 폭력 암시 논란으로 번지며 제작진의 즉각적인 징계로 이어졌습니다.
  • 슈머코프스키는 사과문을 올리고 하차했으며, 그의 기존 파트너 제나 드완은 다른 대체 댄서와 함께 경연을 계속 진행합니다.
요약 미국 인기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의 베테랑 댄서 발 슈머코프스키(Val Chmerkovskiy)가 심사위원을 향해 '윌 스미스 뺨 때리기'를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농담을 올렸다가 방송에서 하차(출연 정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월 13일 방송이었습니다. 심사위원 캐리 앤 이나바(Carrie Ann Inaba)가 슈머코프스키의 아내이자 동료 댄서인 제나 존슨(Jenna Johnson)의 무대에 대해 '리프트(들어올리기) 규정 위반'을 지적하며 사전적 정의까지 읊는 등 엄격한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슈머코프스키는 틱톡 스토리에 "어젯밤 하마터면 무대에 '프레시 프린스(윌 스미스의 대표작이자 별명)'가 등장할 뻔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2022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아내를 지키겠다며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뱉었던 사건을 빗댄 것으로 해석되며 큰 논란을 불렀습니다. 게시물은 곧 삭제되었으나 심사위원 이나바가 이를 인지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사 BBC 스튜디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안녕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그의 게시물이 쇼의 기준에 맞지 않아 다음 주 방송 출연을 정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슈머코프스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를 보호하려는 본능에 밈(meme)을 인용하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으며, 다른 의미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심사위원과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한편, 슈머코프스키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던 파트너 제나 드완(Jenna Dewan)은 하차하지 않고, 앞서 3주 차에 탈락했던 다른 댄서 앨런 번스틴과 새롭게 팀을 이뤄 모친을 위한 헌정 왈츠 무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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