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09-23

"차라리 머독 밑에서 일하겠다"…새 인수자 욕하며 CNN 때려치운다는 유명 방송인

핵심 요약
  • 유명 테크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가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가 확정 수순에 들어가자 CNN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스위셔는 새 인수자인 엘리슨 일가를 '최악의 미디어 소유주'라고 욕설까지 섞어가며 맹비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 합병을 조건으로 보도 독립성 감시 위원회가 마련되지만, 스위셔는 이를 무의미한 헛소리라 비판하며 즉각 퇴사 의사를 굳혔습니다.
요약 미국의 유명 테크 전문 언론인이자 방송인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가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가 가시화되자 CNN을 떠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스위셔는 스콧 갤로웨이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피벗(Pivot)'을 통해 에이전트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계약 만료일은 12월 31일로 몇 달 남지 않았지만, 인수 합병 소식을 접하고 더는 남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스위셔는 처음에는 라이선스 형태 등 협업 방식을 고민했으나 결국 "그 인간들 엿이나 먹으라지, 굳이 그들과 일하고 싶지 않다"며 강도 높은 욕설과 함께 결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파라마운트와 WBD 합병을 막으려던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등 주 당국과의 소송이 합의로 해결된 데 있습니다. 합의 조건으로 보도 독립성을 감시할 독립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으나, 스위셔는 이를 두고 2007년 루퍼트 머독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수할 당시 설치된 무기력한 위원회를 언급하며 "완전 헛소리(dingbat nonsense)"라고 일축했습니다. 2023년부터 CNN 기여자로 활동해 온 스위셔는 파라마운트를 이끄는 데이비드 엘리슨과 그의 아버지 래리 엘리슨(오라클 창업자) 부자를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그녀는 "그들은 최악의 미디어 소유주이며, 차라리 루퍼트 머독 밑에서 일하겠다"며 엘리슨 일가의 방송사 인수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자신은 돈도 더 잘 벌고 영향력도 더 큰 다른 일들이 많다며 가능한 한 빨리 CNN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가 임박함에 따라 CNN 내부에서도 새 구단주 체제 아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최근 "CNN을 다시 뉴스다운 뉴스로 되돌리겠다"고 발언한 바 있어 보도 방향성에 큰 격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정말 용감한 순교자 납셨네
그럼 WBD 기업 주인들 밑에서 일하는 건 괜찮고, 파라마운트는 안 된다는 거야?
아, 카라 제발 가지 마요!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당신의 목소리가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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