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전 세계 누적 5,700만 대 이상 팔린 역대 최다 판매차 토요타 코롤라가 차세대 모델에서 사상 첫 순수 전기차(EV) 버전을 출시합니다.
- 중국발 전기차 공세에 위기감을 느낀 토요타가 플랫폼을 전면 개조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뿐 아니라 1회 충전 250마일(약 400km) 수준의 순수 전기차까지 내놓기로 결정했습니다.
- 차세대 코롤라는 2027년쯤 2028년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기차 모델 가격은 3만 달러(약 4,000만 원) 안팎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요약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자동차인 토요타 코롤라가 차세대 모델을 통해 사상 최초로 순수 전기차(BEV)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966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5,7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총 12번의 세대교체를 거친 코롤라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탈바꿈합니다.
토요타는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코롤라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세단, 해치백, 크로스오버, 그리고 고성능 GR 모델까지 다양한 바디 타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토 고지 토요타 CEO는 당시 "동력원이 무엇이든 모두가 타고 싶어 하는 멋진 차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급진적인 변화의 배경에는 중국산 전기차 및 신기술의 거센 추격이 있습니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일본 NHK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새로운 경쟁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회사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직접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코롤라는 기존 TNGA-C 플랫폼을 대폭 개량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까지 모든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도록 설계됩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신형 1.5리터 4기통 엔진과 모터를 조합해 합산 약 134마력을 내며, 연비 효율이 기존 대비 10~20%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처음 도입되는 코롤라 순수 전기차 모델은 싱글 모터 및 듀얼 모터(AWD) 구성으로 제공되며, 1회 충전 시 최소 250마일(약 40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코롤라는 2027년 중 2028년형 모델로 공식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예상 가격은 내연기관 2만 5,000달러(약 3,300만 원), 하이브리드 2만 7,000달러, 전기차 및 PHEV 모델은 약 3만 달러(약 4,000만 원) 선에서 형성될 전망입니다. 다만 전기차 버전의 미국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혼다가 시빅으로 이랬어야 했는데, 요즘 혼다가 전기차 다루는 꼴을 보면 안 하길 잘한 것 같기도 하다. 혼다는 이제 북미에서 전동화 투자를 안 하는 유일한 메이저 제조사가 됐는데, 요즘 기름값 오른 거 생각하면 백퍼 후회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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