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일 전

'엑스맨 프로페서 X' 패트릭 스튜어트 별세, 그가 앓았던 '루이소체 치매'란?

핵심 요약
  • '스타트렉'과 '엑스맨'으로 유명한 영국 대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86세로 LA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 유족은 고인이 알츠하이머 및 루이소체 치매 투병 끝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습니다.
  • 루이소체 치매는 환각과 파킨슨병 증상을 동반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대배우의 부고와 함께 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약 '스타트렉'의 피카드 선장과 '엑스맨'의 프로페서 X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전설적인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향년 86세를 일기로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 측 성명에 따르면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알츠하이머병 및 '루이소체 치매(Lewy body dementia)'와 함께 짧고도 가슴 아픈 투병 여정을 거쳤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인이 앓았던 루이소체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형태의 치매로, 뇌 속 단백질(알파-시누클레인)이 비정상적으로 침착되어 뇌세포를 손상시키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와 달리 환각(존재하지 않는 헛것을 보는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손떨림이나 근육 경직, 균형 장애 등 파킨슨병과 유사한 신체 운동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수면 장애, 후각 상실, 배뇨 장애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완치법이 없으며,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의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생을 스크린과 무대에서 감동을 전했던 대배우의 투병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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